광양시, 2021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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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 임천식 기자
  • 승인 2021.10.0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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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노후・위험시설 위주 집중 점검
광양시는 오는 31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엄중히 준수한 가운데,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노후·위험시설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지역 안전관리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광양시는 오는 31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엄중히 준수한 가운데,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노후·위험시설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지역 안전관리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광주전남일보] 광양시는 오는 31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엄중히 준수한 가운데,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노후·위험시설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지역 안전관리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2015년부터 재난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운동 성격의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매년 대대적인 시설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해소 대책을 마련하는 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안전대진단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내 집과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합시다’와 같이 자율 안전 점검의 확산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시는 방송매체와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와 가정용 안전 점검표를 1만 부 제작해 배포했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중점 점검대상 시설은 중앙부처 선정기준과 시민 설문조사, 지역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기준을 설정해 자율적으로 노후·위험시설 6개 유형 70개소를 선정했다.

점검 대상 시설에 포함되지 않은 다중이용시설 등 민간시설은 관리주체가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시설별 안전 점검 가이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안전 점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민관 합동 점검 시 드론 등 첨단기술과 시설별 안전 점검 가이드를 활용해 내실 있고 수준 높은 점검으로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노후·위험시설을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신속히 보수·보강하고 주기적으로 확인을 통해 관리·조치한다.

더불어 안전신문고에 시민이 직접 위험요인 신고와 개선사항을 제안하면 신고된 사항은 담당부서에 분류해 현장점검을 통해 즉시 조치하고, 결과는 신고자에게 알려주고 있다.

김경호 부시장은 “광양시 국가안전대진단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이 사회 전반의 안전수준과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사회적 안전 문화운동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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