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영혼 없는 두 철새정치인, 추락의 끝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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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영혼 없는 두 철새정치인, 추락의 끝은 어디인가"
  • 정재춘 기자
  • 승인 2021.10.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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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김동철 전 국회의원,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과 관련

[광주전남일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지역 국회의원이였던 박주선, 김동철 후보가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과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두 정치인의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은 사실 놀라운 게 아니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박주선 전 의원의 경우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을 때 박근혜를 지지하겠다며 나섰다가 주변의 참모와 지지자의 만류로 지지를 포기한 사람으로 당시 상황은 후보는 지지한다고 하고, 참모들은 못하게 후보를 가두는 한편의 ‘블랙코미디’였다고 꼬집었다.

김동철 전 의원의 경우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소속도 아닌 분이 우리당의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함께 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지역민의 지탄의 대상이 된 인물로 한 때 우리당의 의원이었다가 탈당한 후 이런 정치 행보를 보인 분들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하니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에 보탬이 될까 궁금하다고 비판했다.

광주시당은 한편으로 두 정치인의 행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걸어온 배신의 행보와 ‘유유상종’이라고 할 수도 있다며 그렇다고 전두환을 미화하는 후보의 바짓가랑이 밑으로 기어들어가야 되겠냐며 그 행보가 참으로 애처롭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영혼 없는 두 철새정치인의 추락의 끝이 어디일지 궁금하다. 현명한 국민들은 이미 그 끝을 짐작하고 있을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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