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고위직 공무원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상태바
무안군, 고위직 공무원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 김창욱 기자
  • 승인 2021.11.04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안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김산 군수를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고위직 공무원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무안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김산 군수를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고위직 공무원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광주전남일보] 무안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김산 군수를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고위직 공무원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필수교육이며, 올해부터는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별도로 진행하는 것이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관리자로서의 책임과 역할, 성인지 감수성 격차와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성차별 상황, 디지털 성범죄 등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무안군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고위직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교육이 직장 내 폭력예방에 대한 관리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과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4대 폭력 예방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침을 개정하는 등 평등하고 안전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