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전남 곡성군 고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수경, 진간기)가 11월 4일 지역 취약계층 260가구에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커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2021년 고달면 마을복지 계획인 '수도 계량기 동파방지 OK 사업'은 여름철 고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한 '벌레걱정 NO, 현관방충망지원사업'에 이은 두 번째 사업이다. 취약계층 가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OK 사업'은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이 미흡한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동파 및 상수도관 누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수도계량기 내부에 보온력이 뛰어난 동파방지커버를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진간기 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달면 김수경 면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자원 발굴‧연계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전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