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강 ‘10월의 마지막 날’ 음악의 향연 펼쳐
상태바
장성 황룡강 ‘10월의 마지막 날’ 음악의 향연 펼쳐
  • 정연진 기자
  • 승인 2021.11.08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양항공(주) 제2회 황룡강 작은음악회 열어
지난 10월 31일 장성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과 밴드 회원들이 황룡강변 한양항공(주)(대표 조병승) 장성비행장에서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지난 10월 31일 장성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과 밴드 회원들이 황룡강변 한양항공(주)(대표 조병승) 장성비행장에서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광주전남일보] 지난 10월 31일, 10억 송이 가을꽃으로 물든 장성 황룡강에 색소폰 선율이 강변을 곱게 에워쌌다.

장성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과 밴드 회원들이 황룡강변 한양항공(주)(대표 조병승) 장성비행장에서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에는 장성 키보이스 음악동호회와 8인조 밴드 JS, 성민하 외 3명의 가수들이 참여해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 경비행기 무료체험 이벤트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푸짐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훈훈한 잔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공연장 한편에는 장성 퀼트 동호회 회원들이 축령산 편백나무를 활용해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볼거리도 풍성했다.

올해로 2회째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 한양항공(주) 조병승 대표는 “비행회원들이 지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행사비용을 마련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셨기 바라며, 앞으로도 매년 10월마다 음악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