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 생명운동지도자 교육 참석...새마을 지도자 역할 당부
[광주전남일보] 구충곤 화순군수가 10일 새마을운동중앙회 화순군지회 행사에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과 생명운동 저변 확대에 앞장설 ‘생명운동 지도자 1만 명 현장 교육’ 개최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군도 탄소중립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최한 2021년 생명운동지도자 교육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교육에는 새마을운동회 화순군지회(회장 곽화열) 임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역 새마을지부와 지회 임원 등을 상대로 생명운동지도자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구 군수는 축사에 나서 정부의 탄소중립 비전 선언과 관련 “탄소중립 정책도 중요하지만, 일상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지구를 살리기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새마을 지도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구 군수는 “우리 군도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신 새마을회 덕분에 화순이 더욱더 훈훈한 지역공동체로 발전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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