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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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 김안복 기자
  • 승인 2021.11.1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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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시책 발굴, 녹색 축산 시책 등 호평...농업·농촌 활성화 효과
농업인의 날 표창 수상자들과 김종갑 화순부군수(오른쪽에서 3번째)를 비롯한 화순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업인의 날 표창 수상자들과 김종갑 화순부군수(오른쪽에서 3번째)를 비롯한 화순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전라남도지사상 수상자 정대현 쌀전업농화순군연합회 사무국장, 구호성 쌀전업농화순군연합회 회장, 대통령표창 수상자 김윤재 농업회사법인(주)영글어농장 대표, 전라남도지사상 수상자 박용완 대한한돈협회 화순군지부장, 김종갑 화순 부군수, 원예특작부문 농업인대상 수상자 노상현 씨, 임광수 화순군 농업정책과장)

[광주전남일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화순군은 10일 영광에서 열린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매년 농업·유통·식품·축산·방역 7개 분야 39개 항목을 토대로 농정업무 종합평가를 시행해 우수 시·군 8곳을 선발한다.

화순군은 농업인 월급제 참여 농가 실적 3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 실적 달성률 2위, 백신통합관리시스템 현행화율 2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적극적인 신규 시책 발굴과 추진, 예산 수립 가점도 우수상을 받는 데 한몫했다.

‘부자 농촌, 부자 농업’을 실현하려는 구충곤 화순군수의 의지와 추진력이 있어 다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시책을 발굴, 추진해 성과를 내 2년 연속 우수상을 받게 됐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날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화순 지역에서는 김윤재(청풍면) 씨와 이영철(이양면) 씨가 대통령상을, 노상현(능주면) 씨가 전라남도 농업인대상, 박용완(화순읍) 씨와 정대현(한천면) 씨가 전라남도지사상을 받아 겹경사를 맞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중·소농 지원 중심의 맞춤형 영농 시책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키우려는 우리 군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책을 적극으로 발굴, 추진해 ‘골고루 잘사는 농업·농촌’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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