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유자 적기수확 및 동해 예방 현장 기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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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유자 적기수확 및 동해 예방 현장 기술지원
  • 김경석 기자
  • 승인 2021.11.1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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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11월까지 수확 마쳐야 동해 피해 경감
고흥군이 유자 농가를 방문 현장 기술지도를 하고 있다.
고흥군이 유자 농가를 방문 현장 기술지도를 하고 있다.

[광주전남일보]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본격적인 유자 수확철을 맞아 과실을 적기에 수확하여 유자 품질을 향상시키고, 유자나무 수세를 강화하여 동해 피해를 경감하고자 현장 기술 지도에 나선다.

유자는 표피가 70~80% 착색되었을 때 과즙과 향기가 풍부하고 저장성도 우수하므로 11월 하순까지 수확을 마무리해야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

수확시기가 너무 늦어지면 과실에 부피과가 생겨나 품질이 나빠지고, 수확 후 나무에 충분한 영양분을 저장하지 못해 나무가 연약한 상태로 겨울철 저온을 만나게 되어 동해 피해에도 매우 취약해진다.

군 관계자는 “지난 겨울 동해 발생으로 수세가 약해진 유자나무가 많으므로 조기에 과일을 수확하고 수확 후에는 엽면시비 및 물주기를 자주하여 수세를 회복시켜줄 것과 지제부위에 수성페이트나 짚멀칭을 반드시 해주어 올해 겨울 동해 피해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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