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진도군이 진도읍 조금시장과 버스터미널 등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가스시설 안전 사용법 홍보를 실시했다.

11일 진도군에 따르면 LP가스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동절기를 앞두고 진도군과 경동나비엔 홍보팀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했으며, 한국LPG배관망사업단 안전팀이 진도읍 14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주민들에게 전반적인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사용법 안내와 안전 수칙을 설명하고 가스보일러와 타이머콕 사용법, 가스비 절약 사용법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하고 설명했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진도읍 주민들이 LPG 배관망을 통해 가스를 공급받게 되어 도시 지역에 비해 차별을 받고 있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난방과 연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도읍 LPG 배관망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해 LPG 저장탱크, 매설 공급관, 세대별 철제배관, 가스보일러 설치 등 진도읍 일원 약 3,000세대에 LPG를 공급하고 있다.

김경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