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권역별 학부모 네트워크, 학용품 재활용 기부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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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권역별 학부모 네트워크, 학용품 재활용 기부 행사 실시
  • 정재춘 기자
  • 승인 2021.11.11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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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비상행동 학부모 실천단’ 활동 일환
​​​​​​​학용품 모아 쓰레기 줄이고, 자원 순환 활동 동참
광주시교육청 소속 권역별 학부모 네트워크(광주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장단 대표)가 11일 ‘기후위기 비상행동 학부모 실천단’ 활동의 일환으로 학용품 재활용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시교육청 소속 권역별 학부모 네트워크(광주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장단 대표)가 11일 ‘기후위기 비상행동 학부모 실천단’ 활동의 일환으로 학용품 재활용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전남일보] 광주시교육청 소속 권역별 학부모 네트워크(광주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장단 대표)가 11일 ‘기후위기 비상행동 학부모 실천단’ 활동의 일환으로 학용품 재활용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용품 재활용 기부 행사는 권역별 학부모 네트워크 대표단 협의회를 통해 학부모들 스스로 기획했다.

이번 학용품 모으기 사업은 처음 진행되는 만큼 각 대표들이 소속된 학교를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실시됐다. 학생용 책가방, 공책, 연필, 크레파스, 사인펜, 지우개 등 학교 교육활동에 필요한 학용품이 모였다. 학용품 수거 및 정리는 권역별 학부모 네트워크 대표단이 직접 진행했고, 포장된 학용품을 평동 물류센터까지 직접 전달했다.

학부모 실천 활동으로 모은 학용품은 국제 NGO단체 ‘세상을 이어가는 끈’이 운영하는 ‘캄보디아 광주교육문화센터’와 연계해 캄보디아 지역 유치원·초등학교 등 총 16교의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학용품이 지원될 캄보디아 지역의 학교는 코로나19로 지난 1일부터 등교가 시작됐고, 적절한 시기에 학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이번 활동 경험을 토대로 오는 2022년에도 권역별 학부모 네트워크 대표단의 사업으로 이어가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지구 환경에 대해 학부모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 활동을 계속 펼쳐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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