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긴급 광주광역시 학교 일상회복지원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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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긴급 광주광역시 학교 일상회복지원단' 회의 개최
  • 정재춘 기자
  • 승인 2021.11.1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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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방안 등 논의...일상회복 본격화로 학교 감염 위험 매우 높아져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전남일보] 광주시교육청이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관내 학교의 확진 학생 증가로 ‘긴급 광주광역시 학교 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개최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분야의 단계적 일상회복은 수능(11월18일) 및 방학(12월 중순~)등 학사 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철저한 방역체계 하 안전한 학교 일상회복 이행을 위해 단계적이고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회 전반의 일상회복 진행으로 예방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학교의 방역관리는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이다. 일상회복으로 인한 학교 내 감염 증가 가능성 및 방역 이완 우려를 감안해 기본 방역수칙의 유지‧준수가 강조되고 있다.

최근 가족감염으로 인한 학생 확진자의 다수 발생에 따른 학교 내 집단감염 우려로 지난 9일 교육감 서한문으로도 안내했지만 학생 보호를 위해 교육가족 및 일반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10일 ‘긴급 광주광역시 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개최했고, 이어 지난 12일 학교 내 방역 강화를 위해 초‧중학교장 화상회의 실시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취약 지역인 학교 및 학생 개인 방역 철저, 학교 구성원의 코로나19 학교 내 감염 경각심 고취, 학교의 방역 이완 방지를 위한 노력 협조 등을 당부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학교 내 집단감염 발생 시 불가피한 학교 원격수업과 학생 돌봄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며 ”정부의 백신접종 정책 협조하기,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 착용하기,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창문과 출입문을 동시 개방을 통한 수시 환기하기, 의심증상이 조금이라도 있는 경우 신속하게 검사 받기를 포함한 방역당국에서 강조하는 기본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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