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LED 보안등 확대 설치…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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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LED 보안등 확대 설치…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박차’
  • 김창욱 기자
  • 승인 2021.11.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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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취약지 등 134개소 설치 완료…안전사각지대 축소로 범죄 예방
함평읍 전경
함평읍 전경

[광주전남일보] 전남 함평군이 군민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21일 “군민에게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범죄 및 안전 취약지역 134개소에 LED 보안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들의 보안등 설치가 건의된 159개소에 대해 올해 1월부터 현장조사를 실시, 이중 설치기준에 적합한 134개소에 LED 보안등 설치를 완료했다.

LED 보완등은 에너지 소비가 적고 수명이 길어 공공요금 절감 효과뿐 아니라 기존 가로등보다 밝아 보행자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늘어나는 보안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가로등 정비를 위한 사업비 1억9천5백만원(도비50, 군비145)을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했다.

여기에 특수시책 일환으로 보안등 사각지대인 함평읍 주요 골목길 벽부등 설치를 위해 군비 2천5백만원을 추가로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우리 군은 8,202개의 가로등(보안등)을 관리 중에 있다”며 “앞으로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 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LED 보안등 확대 설치로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밤거리를 통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신속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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