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정책 추진과정을 반성하고 개선하라’ 요구에 부응
[광주전남일보] 광주시교육청이 병설유치원 재구조화를 추진한다.
이는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 출산율이 저하되고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이 감소됨에 따라 소규모 병설 공립유치원에 대한 통·폐합 대책 요구와 교육부도 적정 규모 공립유치원 설립 등 대책 요구에 따른것.
이에 우리 시교육청에서는 단일연령학급 구성을 통한 연령별 교육과 유아·놀이중심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병설유치원 재구조화를 추진한다.
1단계로 12개원의 병설유치원을 4개원의 병설유치원으로 통합하는 것으로 지난 10월중 행정예고를 거쳤으며, 다양한 찬성과 반대의 의견수렴을 통해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3학년도에 재구조화 하는 것으로 계획을 확정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병설유치원 재구조화는 장기적인 공립유치원 발전방안으로 이를 통해 안정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계획은 관련 전문가 및 단체,학부모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을 보완하고 재구조화 대상 병설유치원을 조정·보완해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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