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동 주민센터, 밝은 세상 만들기 협약
[광주전남일보]여수시 동문동은 올해 관내 노인·저소득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LED등 무료 교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문동과 (사)동문자율방범대, 동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는 사업 추진을 위해 뜻을 모으고 지난 23일 동 주민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ED등 교체에 소요되는 400여만 원은 (사)동문자율방범대와 동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0%씩 부담키로 했다.
사업을 제안한 김경수 (사)동문자율방범대장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동 주민센터와 자생단체가 이렇게 힘을 합쳐주시니 더 즐겁게 봉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헌충 동문동장은 “우리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동문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전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