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나무 1400주 식재 후 산불예방활동
[광주전남일보]여수시가 제72회 식목일을 앞두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나무심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웅천 이순신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공무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동백나무 1400주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나무심기에 이어 공원 청결활동과 산불예방활동으로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산림은 수원함양, 공기정화, 토사유출 방지, 산림휴양 등 공익적 가치를 갖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흡수원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편백나무, 황칠나무 등 총 12만 주의 나무를 심는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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