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영광군 성지송학중학교 학생회(회장 곽노겸)는 지난 12월 30일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참여하여 영광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성지송학중학교(이하 성지중학교)는 2018년부터 매년 축제 때 공정무역 판매부스를 운영하며 공적무역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여 얻은 수익금과 기숙사 생활 중 동전 모으기를 통해 올해까지 50만 원의 성금을 모았고 이를 영광군에 기탁하였다.

곽노겸 회장은 “학생들은 2018년부터 전통으로 이어오는 공정무역 판매부스 운영하고 기숙사생들의 동전모으기를 통해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으고 있다”라며, “따뜻한 영광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불우이웃돕기성금 기탁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의 진리를 실천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정재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