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1 교통문화지수 평가’ 전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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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1 교통문화지수 평가’ 전남 1위
  • 정회민 기자
  • 승인 2022.02.0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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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문화도시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의 결과물
순천시가 하나로마트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순천시가 하나로마트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광주전남일보] 순천시(시장 허석)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21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남 1위를 차지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인구기준 4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및 문화수준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시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에서 지자체별 교통안전 실태와 교통사고 발생률, 교통안전 노력도를 조사(관측·설문·문헌)하여 18개 항목을 계량화한 지표로 평가했다.

순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인구 30만명 미만의 49개 지자체를 대상한 그룹에 포함되어, 방향지시등 점등률 등 운전행태, 지자체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및 교통안전 예산확보 노력 등 교통안전 실태에서 A등급으로 우수한 평가결과를 받아, 전국 3위·전남 1위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내일원 차선 도색,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유지보수, 시가지 교통체계 개선, ITS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물 유지보수,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시민안전 도로방범 CCTV와 교통신호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순천시 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우수한 평가결과는 성숙된 시민의식과 시의 교통안전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통시설 개선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의식 확산을 통하여 모든 시민이 안전한 살기 좋은 교통안전 문화도시 순천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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