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2017 마을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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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2017 마을학교 운영
  • 김창욱 기자
  • 승인 2017.08.09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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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까지 60여명 모집, 주민. 마을활동가. 마을공동체사업 수행단체 등

(광주=광주전남일보) 김창욱 기자 =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를 통한 주민참여 확산 및 마을활동가 양성을 위한 마을교육에 나선다.

광주시 북구는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을을 담다, 마을지식창고'를 테마로 '2017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마을학교는 마을공동체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비전 및 발전방향 제시와 함께 마을활동가 및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주민, 마을활동가 및 마을공동체 사업 수행단체 등을 대상으로 참여자 60여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북구청 주민자치과 및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마을학교는 다음달 5일 시화문화마을 문화관 커뮤니티센터에서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 14일까지 마을자치, 마을자원조사 및 마을디자인 등 5개 분야에 대해 총 5회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주제별 강의와 함께 도출된 과제 및 아이디어를 선정해 마을교육과 접목된 테이블 프로젝트를 병행하여 진행하게 되며, 능동적인 참여와 공유를 통해 활력있는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또한 마을활동 참여자의 인터뷰를 내용으로 '마을人 人터뷰' 영상 및 책자를 제작할 계획이며, 아울러 다음달 14일에는 '마을지식창고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하여 우수 프로젝트를 발표와 함께 강의별 결과물을 공유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마을학교를 통해 주민 스스로 살고 싶은 마을을 기획·참여하고 자치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을만들기 사업이 주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체계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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