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보성군의회 의원들, 윤석열 후보 정치보복 망언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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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보성군의회 의원들, 윤석열 후보 정치보복 망언 규탄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2.02.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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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보성군의회 군의원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정치보복 발언과 관련 망언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의회 군의원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정치보복 발언과 관련 망언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주전남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보성군의회 군의원들은 14일 문재인 정부에 대한 보복수사 발언으로 공분을 사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정치보복 발언을 즉각 취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며 강력하게 규탄성명문을 발표했다.

군의원 일동은“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고통 속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민생과 경제를 놓고 정책 경쟁을 벌여야 하는 대선 후보가 전 정권에 대한 보복 수사, 보복 정치를 논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불행”이며, “대한민국 국민을 혼란과 위기에 빠뜨리는 분열 정치”라고 비판했다.

이어“정치보복은 온 국민이 피와 땀, 눈물로 일구어온 민주주의 역사를 짓밟는 폭거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윤석열 후보의 발언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더 이상 정치 보복의 불행한 과거가 반복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맞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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