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초등학교, ‘생태감수성이 숨쉬는 친환경학교 만들기’ 식목 행사 진행
상태바
삼도초등학교, ‘생태감수성이 숨쉬는 친환경학교 만들기’ 식목 행사 진행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2.04.05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회 주관 행사, 연중 특색 있고 지속 가능한 생태교육도 실시 예정
삼도초등학교 김숙자 교장과 학생들이 5일 식목일에 나무를 심고 있다.
삼도초등학교 김숙자 교장과 학생들이 5일 식목일에 나무를 심고 있다.

[광주전남일보] 삼도초등학교(교장 김숙자)가 5일 새로 마련된 교내 화단에서 ‘생태감수성이 숨쉬는 학교 만들기’ 주제로 학생회가 주관하는 식목일 행사를 진행했다.

5일 삼도초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년별 수준에 맞게 나무심기와 봄꽃, 텃밭 모종 심기 활동으로 나눠 계획됐다.

학생들은 학교 정문 옆 조성된 터에 영산홍, 철쭉나무를 1~2그루씩 심고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 자신들의 꿈과 함께 키워가기로 다짐하는 활동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양재영 학생회장은 “학생회를 통해 행사를 계획하고 직접 나무를 심으며 생태환경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알게 됐다”며 “졸업 후에도 오늘 심은 나무를 보러 학교를 자주 찾아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삼도초는 이 외에도 사철 꽃이 있는 학교 만들기와 텃밭 작물 가꾸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특색 있는 생태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삼도초등학교 김숙자 교장은 “초등학교 과정은 아이들이 환경 및 생태계에 대한 기본 개념을 형성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며 “오늘 이 행사가 생태소양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우리 학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생태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도초등학교는 자연 친화적인 생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생태교육이 이뤄지도록 학생회, 학부모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성장하며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