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청명‧한식 앞두고 봄철 산불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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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명‧한식 앞두고 봄철 산불방지 “총력”
  • 정연진 기자
  • 승인 2022.04.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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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100여 명 참여… 장성역, 터미널, 황룡시장 등에서 캠페인 펼쳐
장성군이 군민 100여 명이 참석해 장성역, 터미널, 황룡시장 등에서 산불 방지 캠페인을 펼쳤다.
장성군이 군민 100여 명이 참석해 장성역, 터미널, 황룡시장 등에서 산불 방지 캠페인을 펼쳤다.

[광주전남일보] 장성군이 연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관내 산불 발생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청명‧한식을 앞둔 지난 4일 장성역 앞, 장성터미널, 황룡시장 등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11개 읍‧면 주민과 산불진화대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수칙과 금지사항,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며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단 한번의 실수로 소중한 산림이 한 순간에 사라지지 않도록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장성군은 4월 17일까지를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활동을 강화해 논밭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감시‧단속하고 있다. 

또한 5월 15일까지 운영되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입산객 관리와 계도, 캠페인 실시 등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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