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예비후보 감산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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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예비후보 감산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결과"
  • 정재춘 기자
  • 승인 2022.04.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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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이용섭 예비후보 감산 적용 않기로
이용섭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 8주년 팽목항 추모관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용섭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 8주년 팽목항 추모관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광주전남일보] 이용섭 광주시장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이 15일 오전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에 대해 감산을 적용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한 점은 법리적으로나 상식적으로 당연한 결과다"고 지난 15일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탈당 경력자에게 공천 심사 10%, 경선 25% 감점을 적용키로 한 중앙당 공관위가 ‘당의 요구로 복당하는 등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는 달리 적용할 수 있다’는 이용섭 예비후보측의 주장을 수용한 것이다.

이번 공천심사 과정에서 상대후보 진영이 이용섭 예비후보에 대해 중앙당에 공문까지 보내 감산 적용을 집요하게 요구하고, 지역사회에 감산될 것처럼 가짜뉴스와 허위사실을 폭넓게 유포하였으나 결국 공관위와 중앙당의 정의롭고 현명한 결정으로 감산 없이 경선이 치러지게 되었다.

중앙당은 ▲이용섭 예비후보가 2016년 문재인 당대표의 요구로 영입케이스로 복당한 점, ▲지난 대선 때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 후보 출마한 경력이 있는 사람들도 감산 대상이 아닌데 이용섭 예비후보에게 감산 적용을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용섭 예비후보는 광주시장 재임 시 광주형일자리와 인공지능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혁신행정의 모범이 되었기에 감산을 적용해야 할 어떤 근거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 당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용섭 예비후보선대본부 관계자는 "중앙당의 공정하고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리며 성원해 주신 광주시민께 압도적 당선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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