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목민관이 되길 이상철 곡성군수에게 바란다
상태바
훌륭한 목민관이 되길 이상철 곡성군수에게 바란다
  • 임천식 기자
  • 승인 2022.07.10 2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천식 기자
임천식 기자

[광주전남일보]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철 전남도의원이 곡성군수로 당선됐다.

상대 후보인 조상래 전 전남도의원을 꺽고, 곡성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먼저 이상철 군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훗날 곡성군민과 곡성역사에 성공한 군수였다는 평가를 받길 바란다. 훌륭한 곡성의 목민관으로서 기억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당 태종 이세민은 적장이였던 위징을 최측근으로 등용해 중국 역사상 가장 융성하고 번영했던 시대였던 政官의治를 이뤄냈다.

이세민이 적이였던 위징을 껴안은 것처럼 이상철 군수도 이를 본받아 통 큰 결정을 내려 군정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

간언과 참언을 구별하지 못하는 권력자라면 화무십일홍은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도 명심 또 명심해야 한다.

군주민수(君舟民水) 임금은 배, 백성은 물이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임금은 물위에 뜬 배이고, 백성은 배가 뜰수 있도록 받쳐주는 물이라는 의미로 임금이 임금답지 않을 때 언제든 백성이라는 물이 임금의 배를 뒤엎을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곧 민심이 천심이요 재역민심(在逆民心) 민심을 거슬러선 어느 누구도 정치적 쪽박은 피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이상철 군수가 당선되기까지 진정한 일등공신은 누가 뭐라해도 지난 6.1지방선거에 자신을 지지해준 지지자들과 취임식을 먼발치에서 바라보고, 마음속으로 축하한 초대받지 못한 이름없는 9,580여 명의 곡성군민이 있었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길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