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옥과권역 맞춤형 통합사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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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옥과권역 맞춤형 통합사례회의 개최
  • 임천식 기자
  • 승인 2022.07.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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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옥과면이 옥과권역 맞춤형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곡성군 제공
곡성군 옥과면이 옥과권역 맞춤형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곡성군 제공

[광주전남일보] 곡성군 옥과면(면장 김재만)이 지난 26일 옥과면행정복지센터에서 7월 옥과권역 맞춤형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통합사례회의는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회의에는 인근 4개 면과 군 사례관리 담당자,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보건의료원 결핵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2022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결핵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결핵 외에도 새롭게 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에 대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기로 했다.

결핵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은 먼저 모든 결핵 환자 대상으로 치료 순응을 저해할 수 있는 위험도를 평가해 취약한 결핵환자 발굴을 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그리고 이에 맞게 사례 상담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해 각 환자에게 필요한 지역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보건의료원 결핵 담당자는 결핵 환자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필요한 보건복지 자원을 연계한다면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재발을 막을 수 있다며 관계 기관 간의 협조를 강조했다.

곡성군은 결핵환자에 대해 면 사무소를 통해 주거 환경 개선과 반찬 지원을 연계하기로 하였다.

새롭게 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5가구에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해당 가정의 필요에 따라 가스 타이머콕 설치, 온수 보일러 교체, 안전바 설치, 우울 및 치매 검사, 긴급복지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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