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해제면 주민들, ‘광주 군 공항 이전반대’ 한 목소리
상태바
무안 해제면 주민들, ‘광주 군 공항 이전반대’ 한 목소리
  • 김창욱 기자
  • 승인 2022.10.13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안군 해제면 주민들이 광주 군공항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무안군 제공
무안군 해제면 주민들이 광주 군공항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무안군 제공

[광주전남일보=김창욱 기자] 전남 무안군 해제면(면장 하영미) 주민들은 지난 12일 주민다목적센터에 모여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 참여한 주민 60여명은 광주광역시의 일방적인 전투비행장 이전사업 실태를 규탄하는 등 반대의사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이날 해제면 주민들은 “광주 군 공항 이전후보지 1순위가 무안군이라는 근거 없는 소문이 돌아다니는 통에 참을 수가 없었다”며 “무안군민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군 공항 이전을 즉각 중단하라”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한편 무안군은 군민들의 결사반대 의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읍·면 릴레이 결의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