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농협, 농협중앙회 주관 '2022년 산지유통혁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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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곡농협, 농협중앙회 주관 '2022년 산지유통혁신대상' 수상
  • 정재춘 기자
  • 승인 2022.12.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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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준 석곡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주관 '2022년 산지유통혁신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석곡농협 제공
한승준 석곡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주관 '2022년 산지유통혁신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석곡농협 제공

[광주전남일보=정재춘 기자]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이 농협중앙회 ‘2022 농산물 산지유통혁신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4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을 비롯한 수상 조합장 및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석곡농협은 '산지유통 조직·시설·인력 혁신사례 공유 포럼'에서 생산·출하 시스템화 부문 친환경농가 일관지원체계화 우수모델 선도 농협으로 선정됐다.

석곡농협은 곡성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 잡은 친환경 쌀, 백세미를 가지고 계약배재 농가들에 대한 일관지원 체계화를 완벽히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갈수록 농촌지역의 고령화·부녀화로 인해 개별 농가들이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석곡농협은 계약단계에서부터 육묘, 이앙, 수확, 건조, 저장, 도정, 판로확보 및 브랜드 관리까지 전 과정에 거쳐 일관지원 함으로써 농가들의 영농부담을 경감시키고 높은 수매가 지급을 통해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전남을 대표하는 특산물 ‘백세미’는 농업인 소득증대 뿐 만 아니라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백세미’가 곡성을 넘어 전국적인 효자상품으로 성장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친환경 백세미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농가분들과 함께 백세미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곡성군의 위상을 더욱 널리 알리고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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