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주민주도 읍면 마을복지 성과발표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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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주민주도 읍면 마을복지 성과발표대회' 성료
  • 정재춘 기자
  • 승인 2022.12.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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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발표대회 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우수상 수상
곡성군이 주민주도 읍면 마을복지 성과발표대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했다./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주민주도 읍면 마을복지 성과발표대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했다./곡성군 제공

[광주전남일보=정재춘 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6일 ‘주민주도 마을복지 성과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내 소규모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이 읍면의 실정에 맞춰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한다. 복지서비스 수혜자의 입장에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올해 곡성군에서는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21개 사업이 추진됐다. 읍면별로 배정된 사업비는 500만 원에 불과했으나 주민과 지역 업체들의 참여 및 기부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었다.
   
성과발표대회는 그동안 추진했던 마을복지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미용 서비스, 도시락과 반찬꾸러미 전달, 주거환경 정비 등 각 마을에서 추진한 사업들을 발표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활발히 토론했다.
   
성과발표대회 최우수상은 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상했다.

발표심사평가단장을 맡은 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영애 위원은 “각 마을복지 사업마다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돋보였다. 앞으로도 협의체가 민간협력의 중심에서 주민이 원하는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복지계획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민관을 연결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아주 톡톡히 했다. 내년에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마을 복지계획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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