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자원봉사업무→주민복지과로 통합 '원스톱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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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자원봉사업무→주민복지과로 통합 '원스톱 서비스'로
  • 김경석 기자
  • 승인 2023.02.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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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업무 통합으로 ‘자원봉사의 성지’ 발돋움 토대 마련
고흥군이 관내 자원봉사자들을 원스톱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원봉사업무를 주민복지과로 통합해 운영키로 했다./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관내 자원봉사자들을 원스톱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원봉사업무를 주민복지과로 통합해 운영키로 했다./고흥군 제공

[광주전남일보=김경석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든든한 복지실현과 자원봉사의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자원봉사 업무를 주민복지과로 통합해 원스톱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그동안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과 자원봉사, 어깨동무봉사단 운영 등 2개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해오던 업무를 통합해 주민복지과에서 총괄·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자원봉사활동 지원·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곳곳에 자원봉사의 따스한 온기를 전파하여, 군민 모두가 더욱 수준 높은 봉사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군은 소록도에서 40여 년을 한센인을 위해 살아 온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봉사정신을 계승하고, 나눔연수원을 자원봉사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시상 ▲청소년 봉사학교 ▲어깨동무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업무 통합으로 원스톱 체계가 구축된 만큼 앞으로 자원봉사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나눔문화 전파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고흥군이 자원봉사의 성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군에서는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목욕봉사, 이·미용봉사, 소외계층 위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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