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면 현안 사항 논의...2023년 ‘금정면민의 날’ 11월 개최
[광주전남일보=정은희 기자] 영암군 금정면 문예체육진흥회(회장 송성수)는 지난 21일 금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2년 결산보고와 감사보고, 금년도 행사 예산안 설명 및 추진사항, 면민의 날 행사 개최 계획 등 지역의 당면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2023년 왕인문화축제'의 개최시기가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로 확정됨에 따라 면민 전체가 모이는 큰 행사를 같은 시기에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지역의 의견을 들어, 이날 회의에서는 당초 4월 1일 개최 예정이었던 올해 면민의 날 행사를 11월 대봉감 축제 시 함께 개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일종 금정면장은 “금년 농사 준비로 바쁘신 가운데 회의에 참석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문체위 위원은 물론 면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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