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위기가구 버팀목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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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위기가구 버팀목 역할 ‘톡톡’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3.02.2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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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발굴 대상자 지원금 지급…생활환경 개선까지
보성군이 2023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간담회를 실시했다./보성군 제공
보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보성군 제공
보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보성군 제공

[광주전남일보=박미선 기자] 보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위기가구 발굴 및 저소득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하게 하고 있다.

지난 24일 보성군 벌교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대상자(6명)을 선정했다. 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발견한 위기가구로 긴급 지원금(20~40만 원)이 지급된다.

간담회를 마친 복지기동대원 11명은 거동이 불편해 청소 및 생활이 어려운 독거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벌교읍 오경택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계신다면 복지기동 대원들이 언제 어디든 신속하게 달려가겠다.”라고 밝혔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가운데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복지기동대원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며, “벌교읍 행정복지센터도 지속해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벌교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창단해 11명이 대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집수리 봉사와 위기 가구 살피기 활동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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