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담양읍 55개 마을 대상 응급상황 대응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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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읍 55개 마을 대상 응급상황 대응 교육 추진
  • 정회민 기자
  • 승인 2023.03.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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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 지역역량강화사업
담양군이 삼다리1리와 2리 마을 주민들 대상으로 기도폐쇄 대응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삼다리1리와 2리 마을 주민들 대상으로 기도폐쇄 대응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담양군 제공

[광주전남일보=정회민 기자] 담양군이 담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인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지난 3일부터 담양읍 55개 마을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교육을 추진한다.

2022년에 이어 연속사업으로 추진되는 응급상황대응교육은 1급 응급구조사를 초빙해 고령자들이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실습형 교육이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대응법과 화상 대응법, 심·뇌혈관질환 증상 및 진단법 등의 내용으로 고령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한다.

더불어 마을에서 수시로 혈압을 측정해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마을회관에 혈압측정기를 비치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중심지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배후마을까지 중심지의 기능을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군은 담양읍 55개 마을 모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담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24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해 담양읍 중심지 기능과 마을 간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담빛누리센터 건립, 담빛누리 동아리육성, 100세팔팔 건강교실, 마을전문인력양성 등 이외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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