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3 릴레이 자원봉사'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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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3 릴레이 자원봉사' 힘찬 출발
  • 김경석 기자
  • 승인 2023.03.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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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단체 릴레이 자원봉사 연말까지 총10회, 16가정 대상 추진
​​​​​​공영민 고흥군수가 자원봉사 현장을 방문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했다./고흥군 제공
고흥군 릴레이 봉사단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 빨래, 청소, 정리정돈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흥군 제공

[광주전남일보=김경석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처음 추진한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릴레이 자원봉사는 공영민 고흥군수가 전달한 릴레이 기(旗)를 총 16개 단체가 차례로 이어받아, 취약계층 대상으로 청소, 빨래, 정리정돈 등 생활편의를 지원하는 나눔활동이다.

릴레이 자원봉사 첫 번째 주자는 (사)고향생각주부모임 고흥군지부(회장 이수덕), 사랑봉사회(회장 이명자), 백합봉사회(회장 윤갑심) 등 3개 단체로 지난 9일 과역면 내로마을에서 고흥군어깨동무봉사단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영민 군수는 봉사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면서 “꽃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는 말처럼 우리지역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스하고 온화한 향기로 고흥이 더불어 잘사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과 나눔문화를 정착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월 24일 ‘희망 잇고 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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