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의 고장 정남진 장흥군, 원목 건표고버섯 첫 수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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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의 고장 정남진 장흥군, 원목 건표고버섯 첫 수매 시작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3.03.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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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양일간 정남진장흥농협 유치지점에서 건표고 수매
오는 4월 4일 입찰을 통한 공판 개시
장흥군은 28일 임가로부터 원목 건표고버섯 수매를 개시했다./장흥군 제공
장흥군은 28일 임가로부터 원목 건표고버섯 수매를 개시했다./장흥군 제공

[광주전남일보=박미선 기자] 장흥군은 28일 임가로부터 원목 건표고버섯 수매를 개시했다.

건표고버섯 전국 최대산지인 장흥군은 3.28~3.29일 양일간 정남진장흥농협 유치지점에서 장흥군과 전남도내 임가로부터 수매한 건표고를 오는 4월4일 입찰을 통해 공판할 계획이다.

또한, 봄철 종균접종 적기를 맞아 군 관계자와 표고연합회가 함께 늦어도 4월 중순까지는 접종을 마치도록 임가에 당부하고 나섰다.

장흥군은 기후변화와 생산단가 상승에 따른 임가의 어려움 및 재배량 감소에 따라 원목표고 활성화를 위해 표고종균, 표고자목, 지역맞춤형 재배사, 기계장비를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지리적 표시관리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표고자목 및 임산물 재배를 조기에 준비할 수 있도록 산림소득 지원절차를 개선하여 임업인의 편익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장흥표고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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