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바이어 초청 품평·상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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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바이어 초청 품평·상담회' 성료
  • 정재춘 기자
  • 승인 2023.03.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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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관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30일 곡성꿈키움마루에서 ‘곡성군 바이어 초청 품평·상담회’(이하 행사)를 개최했다./곡성군 제공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30일 곡성꿈키움마루에서 ‘곡성군 바이어 초청 품평·상담회’(이하 행사)를 개최했다./곡성군 제공

[광주전남일보=정재춘 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30일 곡성꿈키움마루에서 ‘곡성군 바이어 초청 품평·상담회’(이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와 공동 주관해 추진됐다.

곡성군 농특산물 생산 농가들은 수도권에 비해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에게 상품을 선보일 기회가 적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유통시장 변화 등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GS리테일, GS홈쇼핑, 농협경제지주, Y-MART 등 오프라인 유통사 4개사와 비대면 판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한 11번가, 위메프, 티몬 등 7개 온라인 유통사의 분야별 상품기획자 15명이 참석했다.

사전에 연계된 업체를 만나 해당 유통사에 적합한 제품을 조달하고 상품디자인, 생산, 품질 등에 대해 1:1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상담 품목은 곡성군을 대표하는 멜론, 흑찰옥수수를 비롯한 농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을 포함해 18개 농가의 40여 개 상품으로 구성했다.

이 중 토란국수, 토종미니 흑찰옥수수, 체리 스파클링 약주 등 새로운 상품들이 선보이며 우수상품 발굴, 판로 확대 등 다양한 마케팅 육성에 대한 상담과 품평이 진행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이번 품평·상담회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형 유통업체에 홍보와 입점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코로나-19 여파로 급변한 유통시장에서 농특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들을 위해 온라인부터 오프라인까지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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