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지난 31일 ‘제78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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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지난 31일 ‘제78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개최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3.04.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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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량면 오봉산 1,550본 식재 사계절 꽃피는 숲 조성
김철우 보성군수와 공무원들이 지난 31일 득량면 오봉산 일원에서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보성군 제공
김철우 보성군수와 공무원들이 지난 31일 득량면 오봉산 일원에서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보성군 제공

[광주전남일보=박미선 기자] 보성군은 지난 31일 득량면 오봉산 일원에서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산림조합 관계자, 임업후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450명이 함께했다.

보성군은 식목일 취지에 맞춰 사계절 꽃이 피는 동백나무, 차나무, 히어리 등 5종 총 1,550본을 득량면 해평리 5㏊ 임야에 식재했다.

봄철 산불 예방과 쾌적한 산림조성을 위한 쓰레기 수거 등 산지 정화 활동을 병행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10년, 20년 뒤 미래의 울창한 숲 조성을 위해 이번 식목일에 나무 심기에 군민 여러분께서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미세먼지 감소, 가뭄 방지, 산림휴양 등의 효과를 지닌 숲을 한순간에 잃지 않기 위해 봄철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득량면 오봉산은 국가 등록 문화재 및 국가 산림 문화 자산으로 지정된 구들장이 있는 곳이다. 또한 오봉산 해평호수 주변으로 데크길과 황톳길이 설치돼 산림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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