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다문화가족 대상 딸기패밀리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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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다문화가족 대상 딸기패밀리 프로그램' 운영
  • 정은희 기자
  • 승인 2023.04.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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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에 딸기 패밀리가 떴다!”
영암군이 지난 2022년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체험프로그램/영암군 제공
영암군이 지난 2022년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고구마심기 체험프로그램/영암군 제공

[광주전남일보=정은희 기자] 영암군가족센터(센터장 송영희)에서는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다문화가족 자녀성장 지원을 위한 다재다능 프로그램 ‘떴다! 딸기패밀리’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사회성·리더십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의 정체성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잠재적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부모와 자녀들이 군에 위치한 딸기체험농장을 찾아 함께 딸기를 수확하고 직접 딴 딸기를 맛보며 즐기는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가족 간 공감의 시간을 갖도록 꾸며지며, 가족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자녀 관계를 향상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접수 기간은 4월 20일까지로, 초등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영암군가족센터로 방문 또는 유선(☎061-463-2928~9)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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