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너나들이 학교경영 동행 프로젝트’ 전체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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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너나들이 학교경영 동행 프로젝트’ 전체 협의회 개최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3.04.19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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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멘티 교장·교감 결연으로 학교경영 역량 강화 기대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교장·교감 학교경영 역량 강화 및 학교 수업 연구 활성화를 위해 ‘2023학년도 너나들이 학교경영 동행 프로젝트 전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교장·교감 학교경영 역량 강화 및 학교 수업 연구 활성화를 위해 ‘2023학년도 너나들이 학교경영 동행 프로젝트 전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전남일보=박미선 기자]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교장·교감 학교경영 역량 강화 및 학교 수업 연구 활성화를 위해 ‘2023학년도 너나들이 학교경영 동행 프로젝트 전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19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멘토와 멘티로 결연된 교장·교감이 처음으로 만나 서로를 알아가고 1년간의 컨설팅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너나들이 학교경영 동행 프로젝트’에서 ‘너나들이’는 서로 너니 나니 하면서 허물없이 지내는 그런 사이라는 뜻이다. 멘토-멘티 교장·교감은 이 프로젝트로 신뢰와 친근감을 가지고 허물없이 학교경영 전반에 관한 컨설팅 및 정서적 지원을 통해 관리자로서 학교경영 전문성과 유대감을 키워나간다.

협의회는 ▲팀 소개 ▲신청 계기와 기대 나누기 ▲컨설팅 유의사항 및 향후 추진 일정 안내 ▲질의응답 ▲팀별 컨설팅 계획서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동·서부 관내 멘토-멘티 교장·교감은 10개팀 40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멘토-멘티 교장·교감들은 앞으로 학교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1년간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멘토-멘티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된다. 컨설팅은 멘티의 요구와 관심에 따라 현장 실천 중심의 컨설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연말에 그동안의 성장 내용을 바탕으로 전체 사례 공유회가 이뤄진다.

한 멘티 교감은 “초임 교감으로 학교 구성원 간 갈등 관리와 민원 해결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경험이 많은 선배 관리자와 매칭이 된 것만으로도 든든하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학교 관리자의 경영 역량 강화와 마음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관리자로서 고민을 나누고 성장과 배움이 있는 행복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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