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1004섬 도다리 낚시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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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004섬 도다리 낚시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 김창욱 기자
  • 승인 2023.04.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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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도다리 낚시 포인트 알려
1004섬 도다리 낚시대회에 사용되는 낚시어선/신안군 제공
낚시꾼들이 신안군이 개최하는 '1004섬 도다리 낚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압해읍 선착장에 속속 들어오고 있다./신안군 제공
낚시꾼들이 신안군이 개최하는 '1004섬 도다리 낚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압해읍 선착장에 속속 들어오고 있다./신안군 제공
1004섬 도다리 낚시대회가 끝나고 어선들이 입항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1004섬 도다리 낚시대회가 끝나고 어선들이 입항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박우량 신안군수와 100섬 도다리 낚시대회에 참가한 낚시꾼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신안군 제공
박우량 신안군수와 100섬 도다리 낚시대회에 참가한 낚시꾼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신안군 제공

[광주전남일보=김창욱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2일 토요일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서 ‘1004섬 도다리 낚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도다리 낚시대회는 총 157명의 낚시대회 참가자들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낚시어선 15척에 승선하여 4시간 동안 낚시를 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그 결과 경기도 고양시에서 참석하여 40.2㎝의 도다리를 낚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참가자들 대부분이 전국각지에서 참여하여 신안군의 도다리 낚시포인트 홍보와 이벤트 추첨을 통해 신안군의 특산품인 천일염, 땅콩, 김세트 등을 받는 등, 낚시대회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낚시인들을 보니 앞으로 낚시대회를 더 많이, 더 크게 개최해야겠으며, 하반기에는 낚시대회도 토너먼트식으로 왕중왕전을 개최해서 전국에 신안군 바다낚시의 손맛을 제대로 알리겠다”며 “한건의 사고없이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5월 라벤더 등 꽃축제 및 다양한 수산물 축제(홍어, 강달어, 낙지, 병어, 간재미, 밴댕이, 민어 등)가 개최될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찾아 신안을 방문하고 있으며, 현재 신안군에는 36척의 낚시어선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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