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박미선 기자]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정난희 학장)이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1회 ‘CNU 대학생 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다양한 학습자 특성을 존중하는 학교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교육 공학, 교육 과정, 교육 평가로 나눠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사범대 존중과실천 학생회(유성민 회장)가 중심이 돼 기획했고, 교육 문제에 관심 있는 다양한 단과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포럼은 거점국립대학 교사양성기관인 사범대학이 가지고 있는 교육문제 해결의 책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비사범대 학생도 교육 문제 공론화와 대안 모색 작업에 함께 참여하면서 범학문적 교류와 전사회적 담론 형성에 기여했다는 의의가 있다.

한편, 제2회 CNU 대학생 교육 포럼은 광주전남 지역의 대학생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2024년 1월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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