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치유산업 성공 기원' 갑진년 새해 ‘해맞이’ 행사 개최
상태바
완도군, '해양치유산업 성공 기원' 갑진년 새해 ‘해맞이’ 행사 개최
  • 김경석 기자
  • 승인 2023.12.26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치유센터 인근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에서 1월 1일 6시 30분 진행
완도군 '해맞이 행사' 홍보 이미지/완도군 제공
▲완도군 '해맞이 행사' 홍보 이미지/완도군 제공
완도군 해양치유센터와 명사십리 전경/완도군 제공
▲완도군 해양치유센터와 명사십리 전경/완도군 제공

[광주전남일보=김경석 기자] 완도군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연다.

군은 이번 해맞이 행사를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원년’을 기념하고 지난 11월 24일 개관한 해양치유센터를 알리고자 센터 인근에 조성된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6시 3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패 길놀이, 팝페라와 국악의 어우러진 퓨전 공연, 대북 타고, 소망 쪽지를 적어 친환경 풍선에 날리는 ‘소망 풍선 날리기’ 등이 진행된다.

지역 사회단체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해 핫팩과 따뜻한 차를 포함해 완도 특산품을 넣은 떡국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하며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많은 인원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에서는 29일에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완도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조 체계 및 응급의료지원반, 현장대응반 등을 구축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탁 트인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보는 일출은 장관일 것이다”면서 “군민과 관광객이 새해 평안과 소원 성취를 염원하며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위치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1월 1일에도 방문객들을 위해 정상 운영(오전 9시 오픈, 10시 프로그램 운영)하며, 50% 할인된 금액으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