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베드로지파, ‘새롭게 하소서!’ 주제로 천국가족 소망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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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베드로지파, ‘새롭게 하소서!’ 주제로 천국가족 소망집회 개최
  • 정재춘 기자
  • 승인 2024.02.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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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성도들, “과거와 현재 어우러진 사진전·공연에 가슴 뭉클…새 힘과 비전 얻어가” 
지난 25일 신천지예수교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열린 천국가족 소망집회 시즌2에서 이정우 지파장이 설교를 하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제공
▲지난 25일 신천지예수교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열린 천국가족 소망집회 시즌2에서 이정우 지파장이 설교를 하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제공
신천지예수교 베드로지파 광주교회는 지난 25일 천국가족 소망집회 시즌2를 개최했다./신천지예수교 제공
▲신천지예수교 베드로지파 광주교회는 지난 25일 천국가족 소망집회 시즌2를 개최했다./신천지예수교 제공
신천지예수교 광주교회 성도들이 베드로지파 역사가 담긴 사진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제공
▲신천지예수교 광주교회 성도들이 베드로지파 역사가 담긴 사진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제공
신천지예수교 광주교회 성도들이 지난 25일 베드로지파 역사 사진전시관에 마련된 '나에게 신천지란' 부스에서 포스트잇을 붙인 후 관람하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제공
▲신천지예수교 광주교회 성도들이 지난 25일 베드로지파 역사 사진전시관에 마련된 '나에게 신천지란' 부스에서 포스트잇을 붙인 후 관람하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제공

[광주전남일보=정재춘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이정우·이하 신천지 광주교회)는 지난 25일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천국가족 소망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을 코앞에 둔 2월의 마지막 주 일요일, 광주에서 열려 참석한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소망집회는 지금의 신천지예수교 베드로지파가 있기까지 지나온 역사와 현재를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새 힘과 비전을 얻는 소망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오전 10시, 오후 14시, 저녁 7시 세 타임 모두 대면으로 진행된 이 날 소망집회에는 1층~4층까지 2만 7000여 명이 넘는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성도들이 함께하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망집회는 ▲베드로 역사 사진전 ‘아따 있냐 베드로 우리들의 이야기’ ▲찬양 ▲설교 말씀 ▲타임머신 뉴스로 구성돼 진행됐다.
 
베드로 역사 사진전 ‘아따 있냐 베드로 우리들의 이야기’는 지난 19일부터 광주교회 2관 1층에서 6개의 테마로 나누어져 진행되고 있다.
 
각각의 테마는 베드로지파의 힘찬 성장기를 볼 수 있는 1관 ‘폴세 지나온 시간’, 베드로지파의 역대수료식을 담은 2관 ‘허벌나게 모인 우리’, 3관 ‘기언치 해내는 우리’에서는 베드로지파의 다양한 전도문화를 볼 수 있다.
 
베드로지파의 하늘 문화를 볼 수 있는 4관 ‘오지게 빛나던 날들, 베드로지파를 빛낸 많은 성도의 모습을 담은 5관 ‘겁나게 귄 있는 우리’, 체험 부스 및 포토존에서 지금의 성도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6관 ‘참말로 좋은 날들’이다.
 
소망집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찬양시간에는 20년 전 베드로지파 찬양단을 이끌었던 단원들과 현재의 찬양단원이 하나 되어 감동적인 무대를 성도들에게 선사했다. 과거 영상 속에서 흘러나오는 찬양을 소망집회에 참석한 성도들도 옆 성도와 손잡고 따라 부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정우 지파장은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베드로지파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발전합니다 ▲모두 함께 일합시다 라는 내용으로 설교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순종하고 하나 되는 우리가 되자고 말했다.
 
이 지파장은 이날 집회 타이틀을 성도들에게 질문하며 “새로워지려면 각오와 다짐이 섰을 때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 그런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베드로지파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모습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이 모여질 것이고 또 소성 받아야 하는데 우리가 그 사명을 맡았다. 광주·전남은 반드시 소성되어서 하나님을 믿고 신천지와 하나 될 것”이라면서 “이때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일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먼저 오신 분들의 경험과 지혜, 이제 오신 분들의 열성과 실천이 함께 모여지게 된다면 어느 지파도 따라올 수 없는 일등 지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함께할 때가 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지파장은 다양한 사명에 대해 소개하고 “하나님의 일로 인한 고생은 반드시 천국과 영생으로 연결된다. 하나님의 일을 우리가 함께하고 복 받을 수 있도록 ‘사명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라는 마음을 오늘 이 시간 꼭 가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타임머신 뉴스에서는 베드로지파 초창기 시절 다양한 전도 활동 모습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 과거 선배 신앙인들이 어떤 소망을 갖고 신앙해왔는지 소통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재치 있는 영상에 성도들 모두 박장대소하며 큰 박수로 호응했다.
 
이날 소망집회에 함께한 한 성도(44)는 “익숙한 얼굴의 사명자분들의 과거 사진과 영상을 보면서 조금 촌스럽기도 해 웃기도 했지만, 당시의 열정이 뜨겁게 전해졌다”면서 “그때와는 다른 위치에 있지만, 여전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선배님들이 있기에 지금의 베드로지파가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성도(28)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더 마음을 쓰도록 노력해야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시간이 흘러 저의 열정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을 미래의 성도님들이 봤을 때 웃음과 에너지를 느껴간다면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아름다운 과거의 모습을 통해 배우고 나아가야 할 좋은 방향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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