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정재춘 기자]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성희, 이하 ‘경진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글로벌성장이사 안정곤, 이하 ‘중진공’)은 5일 '중소벤처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진원-중진공 간 협업을 통해 수출유망 중소벤처기업을 공동 발굴 및 육성하고, 양 기관의 지원 사업 연계로 지역 우수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수출사업 연계)전남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중진공 수출 마케팅 사업과 해외거점을 활용한 현지 서비스 지원 ▲(공동과제 추진)지자체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 등 오프라인 사업과 중진공 온라인 사업을 연계한 O2O마케팅 공동 발굴‧추진 ▲(ESG 경영 확산)지역 중소벤처기업의 ESG경영 확산을 견인하기 위한 ESG 관련 정책 및 온라인지원서비스 연계 등의 내용을 담았다.
향후 경진원은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가진 지역 중소벤처기업 발굴‧지원하고 중진공 해외거점 활용 서비스 연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중진공은 수출바우처 지원 및 온라인수출 플랫폼 사업, 현지 시장정보 공유 등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시장진출과 판로 확대에 힘을 모으는 “글로벌 비즈+”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저변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진원 이성희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중앙 중소벤처기업 지원 기관 간 협력사업의 기반을 확보했다”고 평가하고, “전남지역 소재 수출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 기관의 노력이 담긴 것으로,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