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K-에너지 스타트업 300개사 발굴·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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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K-에너지 스타트업 300개사 발굴·육성
  • 오경재 기자
  • 승인 2018.05.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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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선정 46개 대표, 4개 창업기업 지원기관장 MOU체결
▲ 한국전력 나주 본사 전경 @한국전력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2020년 까지 K-에너지 스타트업 300개사를 발굴·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한전은 28일 오후 3시 본사에서 에너지신산업 분야 미래성장동력인 '제3‧4차 K-에너지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46개사 대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8일 한전에 따르면 에너지신산업 분야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에너지생태계의 성장발전을 위해 2020년까지 스타트업 300개사를 발굴·육성하는 'K-에너지 스타트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1개사를 발굴‧육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분야 창업예정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최종 선발된 46개(3차 37개사, 4차 9개사) 스타트업에게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사무실 제공,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전문 보육 및 개발비 지원, 특허 확보 및 기술인력 멘토링 등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프로그램 이후에도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강소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전의 실증 설비 및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술창업을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사업화에 성공하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MOU 체결 외에 스타코프 대표의 창업사례 발표를 통해 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극복사례 발표, 세이프어스드론 대표의 창업계획 발표를 통해 창업의지를 다지며, 스타트업에서 만든 제품 전시, 기존 보육중인 스타트업의 성공제품을 체험한다.

한전은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의 추가 발굴 및 육성을 추진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제5차 'K-에너지 스타트업' 공모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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