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섬진강 토산어류 만나보세요
상태바
겨울방학 섬진강 토산어류 만나보세요
  • 박미선 기자
  • 승인 2018.12.26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서 은어·누치·동자개 등 8종 기획전시
▲ 전라남도청
[광주전남일보]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하천생태계 체험과 하천의 중요성 홍보를 위해 섬진강에서 서식하는 토산어류를 오는 2019년 1월 20일까지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기획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섬진강은 우리나라 하천 가운데 가장 청정하다. 총 107종의 토산어류가 살고 있으며, 강원도 양양 남대천 등과 함께 연어가 소상하는 하천으로 생태계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에선 섬진강에서 서식하는 은어, 누치, 동자개 등 총 8종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섬진강 토산어류 배지 만들기 어종별 스탬프 찍기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마 전시인 ‘섬진강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살고 다시 새끼를 낳으러 섬진강을 찾은 연어 이야기’에선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직접 부화시킨 어린 연어를 이동형 수조에 전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최연수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시를 준비해 관람객에게 섬진강 생태계를 보여주고, 토산어류를 보호하기 위한 환경 보호 필요성을 알려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생태학습·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