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지역 12개소 우체국, '작은대학'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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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남지역 12개소 우체국, '작은대학' 개소
  • 정재춘 기자
  • 승인 2019.03.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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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건강관리 등 12개 과정 운영, 지역과 소통의 장 마련
▲ 광주 광산우체국이 '우체국 작은대학' 개소식을 가졌다.

[광주전남일보] 전남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은 지난 18일 순천우체국 작은대학을 시작으로 광주ㆍ전남지역 12개소 우체국에서 개소식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우체국 작은대학’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지역협력 거버넌스 사업으로 우체국의 여유공간을 교육과 문화, 소통공간으로 조성하여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 우체국 작은대학에 참여하기 위해 우체국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지역 내 아파트 단지의 경로당, 도서관 등으로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강의하는 ‘이동우체국 작은대학’도 운영한다.

목포, 담양, 장성우체국을 비롯하여 광주하남1단지, 쌍촌주공, 광주각화, 목포상동1단지, 목포옥암2단지, 순천조례5단지, 나주용산 등 공공임대아파트 단지에서 노년기 건강관리, 스마트폰 활용, 가죽공예, 천연제품 만들기 등 지역특성과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우정청 관계자는 “지난해 광주ㆍ전남지역 우체국 작은대학은 스마트폰 활용 등 14개 과정을 운영하여 18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올해도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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