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앙동, 농아인협회와 상생 협약
상태바
여수시 중앙동, 농아인협회와 상생 협약
  • 임천식 기자
  • 승인 2019.04.12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동민의 날 · 수어문화제 연계 추진
▲ 농아인협회와 상생 협약
[광주전남일보] 여수시 중앙동이 지난 11일 전남농아인협회여수시지회,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지역복지 발전에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호준 전남농아인협회여수시지회장, 강용명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 박상훈 중앙동장, 강현태 시의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협약에서 중앙동은 전남농아인협회 여수시지회가 주관하는 수어문화제를 중앙동민의 날 행사와 연계 추진하며 천막·의자·음향 등 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농아인협회 여수시지회에서는 자체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생산된 제빵 등을 관내 경로당에 나누고, 청소 봉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역자원 연계 및 후원할 계획이다.

박상훈 중앙동장은 “청각·언어 장애로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겪고 있는 농아인들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고, 지역사회가 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는 데 의의가 깊다”며 “동에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농아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