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학업중단 위기학생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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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학업중단 위기학생과 함께 한다’
  • 정재춘 기자
  • 승인 2019.05.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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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학업중단숙려제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시스템 설명회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전남일보]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19 학업중단숙려제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시스템 설명회”를 9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 소강당에서 실시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연 7주 이내 숙려기간 동안 개인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업중단에 대해 충분히 숙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제도이다. 학업중단숙려제 참여 학생은 단위학교 및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학업중단숙려제 기간 이후에도 정서, 학습, 진로 지원이 가능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연중 계획 중인 6회기 중 세 번째로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차은선 소장의 특강과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박윤범 팀장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계 서비스 안내,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방법을 주내용으로 진행했다. 차은선 소장은 학업중단 위기학생의 특성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업중단 위기학생 상담 시 주의사항, 개입방법 등 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강의했다.

학업중단숙려제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시스템 설명회는 전년도와 달리 소규모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번 3차 설명회까지 200개교 업무담당자가 참석해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의 내실화를 기했다. 학업중단숙려제 참여 학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2학기에는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실무 중심의 내용을 구성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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