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는 곡성군 농업인, 농업인 단체,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 농업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나눴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은 친환경농생명산업의 육성 방향, 미생물제제의 효능 및 사용방법 및 곤충산업 활성화 등을 주제로 농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센터에서는 친환경농업 육성방향 및 주요사업들을 소개했고, 김길용 교수는 GCM 기반 미생물농법 활용 병해충 방제 및 작물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연수 교수의 고소애 대량생산과 활용방안, 남효송 팀장의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농업에 대한 발표가 계속 됐다.
부대행사로는 친환경 농축산물 안전성 검정기관을 방문해 잔류농약 및 항생제 분석 시설과 친환경농자재 대량생산을 위한 발효 시설을 견학했다.
행사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곡성군 친환경농업인들의 애로사항들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곡성군이 환경농생명산업의 메카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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