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가족 소중함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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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가족 소중함 되새겨
  • 정재춘 기자
  • 승인 2019.05.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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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기념식 갖고 건강가정 위한 사회 참여 분위기 조성
▲ 전라남도청
[광주전남일보] 전라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행복한 가족,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17일 광양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전라남도가 개최하고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해 ‘세상 모든 가족 함께’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광양시 시립국악단 및 한올 어린이집 공연, 기념식에 이어 식후행사로 시니어 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선 가정의 달을 기념해 다양한 가족 지원과 가족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 대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의 기념사, 방옥길 광양시 부시장의 환영사, 정인화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허강숙 여성가족정책관은 기념사에서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도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가족친화 인증기업 확대 등을 통한 일·가정 양립문화를 조성하고 있고,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 조손 가정 등 취약가정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가족사랑 엽서쓰기, 향기솔솔 디퓨저 만들기 등 15개의 가족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가정의 달’은 1993년 UN총회에서 매년 5월 15일을 ‘세계 가정의 날’로 정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는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건강가정을 위한 개인·가정·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을 가정의 달로 지정했다. 2004년부터 매년 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해왔다. 전라남도는 2011년부터 개최해 올해 9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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