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대촌지역 낡고 오래된 수문 3곳 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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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대촌지역 낡고 오래된 수문 3곳 고친다
  • 정재한 기자
  • 승인 2019.05.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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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영농환경 개선·소득 증대 위해 6월까지 정비
▲ 대촌지역 일대 낡고 오래된 수문
[광주전남일보] 광주 남구는 칠석동과 대지동 등 대촌지역 영농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 일대 3곳의 수문을 일제 정비한다.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남구는 22일 “사업비 758만원 가량을 투입해 칠석동 2곳과 대지동 1곳 등 총 3곳의 수문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정비 작업이 진행되는 3곳의 수문은 나무로 제작된데다 설치 기간이 오래돼 부식이 진행되는 등 낡은 부분이 많아 농민들 사이에서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갈수기를 대비해 물을 가둬두는 역할을 해야하나 이 기능마저 여의치가 않아 수문으로써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쇠로 제작한 수문을 설치할 계획이다.

수문 정비공사는 6월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대촌지역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정비해 이곳에서 농사를 짓는 분들이 불편함 없이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이번 수문 정비 외에 대촌지역 영농환경 개선 및 생활환경 정비를 위해 배수로 정비 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6월까지 추진 중에 있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양과동과 화장동, 양촌동, 도금동 일대 배수로 및 파손 농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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